Art Bank | 갤러리 하나

[전시 종료]
taste of GREEN
‘SUSTAINABLE K FASHION ART SHOW’

행 사 명: ‘SUSTAINABLE K FASHION ART SHOW’
프로그램: taste of GREEN(전시부문), taste of STAGE(공연부문(패션쇼))
이 벤 트: 디오티티매거진과 콜라보 팝업존 구성(아크로매틱컬러의 굿즈 40종)
참여작가: TEAM TOG 20인(우기, 김아라, 김영재, 김주한, 김철성, 리원, 리카림, 박세환, 박은지, 발코킴, 석근, 앤디워스트, 양준혁, 예솜, 윤송아, 월터, 이수진, 조은애, 클리웅, 황정빈)
전시기간: 2024.9.2~28
전시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토, 일 12:00~18:00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H.art1 3~4F(서울 중구 을지로 167)
지구를 품은 예술, 지속 가능한 아트의 아름다움에 대한 여정
패션과 결합하다

우리의 삶 속에서 지구가 처한 위기를 마주하며, 예술은 단순히 표현을 넘어 우리가 지구를 보호하는 힘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지속 가능한 아트’다. 이 특별한 예술 세계는 우리가 아끼고 사랑하는 지구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열어주고 있다. 예술가들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작품에 담아내기 위해, 대자연의 재료와 감성을 활용한다. 일상의 찰나는 사소한 것이 아니라 예술가의 손길을 만나 새롭게 태어난다. 이들은 단순히 재료를 도구로 보지 않고 지구의 미래를 담고 있으며 우리와 다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로 여기고 있다. 예술가들은 우리의 환경과 사회에 대한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이를 작품을 통해 표현한다.

지속 가능한 아트를 지향하는 그룹 ‘TEAMTOG’

"우리는 패션과 예술이 가진 혁신적이고 상징적인 힘을 통해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패션 아티스트 그룹이다. 지속 가능한 패션과 예술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위한 다음세대를 위한 필수적인 근거 방식이며 패션과 결합돼
실제로 그 변화를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되기를 원한다."
-우기(문정욱)_ 뷰티한국 아트디렉터

팀 토그(team TOG)는 지속가능을 기반으로 '친환경과 재활용'의 관계성을 연구하는 뷰티한국 소속 아티스트 그룹으로 ‘환경을 위한 예술적 활동’을 지향하고 있다.

1회 taste of GREEN #CANVAS 그룹 展 (마루아트센터), 2회 taste of GREEN #새활용 초대 展 (서울새활용플라자)에 이어 이번에 3회를 맞이한 taste of GREEN #서스테이너블K패션 아트쇼(H.art1)는 ESG기업과 함께 패션, 시각예술(평면, 입체, 공예, 설치, 미디어, 사진) 그리고 공연예술 등 융합 프로젝트를 실시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작가들의 창작성을 지원한다.

전시부문 ‘테이스트 오브그린'과 공연부문 ‘테이스트 오브 스테이지’를 통합으로 선보이며 총20명의 작가가 함께하고 ZERO-WASTE #Craft, UPCYCLING #Installationart #Product, RECYCLING & DTP #Fashion, VISUAL ART #Photographer, ECO DRAWING #Painting, SUSTAINABLE #Painting 부문으로 세분화되어 시각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앞으로 팀 토그(team TOG)는 '쓰임과 재사용'의 의미를 되짚어 보며, 서스테이너블 패션아트의 '가치창출'과 새로운 영역의 확장으로 다원예술(Interdisciplinary Arts)의 한 장르를 개척하고자 한다.

작가 소개
우기(뷰티한국 아트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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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taste of GREEN #CANVAS 그룹展, 마루아트센터, 2024

패션디자이너 겸 공예작가 우기는 일상 생활에서 버려진 자투리를 모아 장신구를 새롭게 창조하는 작가로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또, 뷰티한국 아트디렉터로 활동 중이며, 이번 행사를 총괄 지휘하며 전반적인 디렉팅을 맡았다.

김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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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 KIM, Call me, 51cm, 2024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3D펜 아티스트 ARA KIM은 3D펜을 활용해 인간 내면의 빛을 작품으로 표현한다. 그녀는 3D펜이라는 현대 기술과 창의성을 결합해 새로운 차원의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물한다.

김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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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한, ANALOGUE(DAILY MIRROR), 2024

패션 디자이너 김주한은 현 시대적 트렌디한 흐름을 반영하여 매니시함과 페미닌함의 중성적인 부분을 조화롭게 풀어 나가는 패션디자이너로 현재, ‘데일리 미러’ 여성복브랜드 디렉터다. 매년 파리 트라노이쇼 전시를 참여하고 있다.

리원

아트테이너 리원 작가(회화/조각/설치)의 ‘QUERENCIA’ 치유시리즈는 그동안 다채롭게 선보인 200회 넘는 전시를 통해 편안함과 힐링으로 화제를 모았다. 2024년 MBN 헬로아트' 프로젝트 작가로 선정되어 방송 및 아트페어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며 작가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리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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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A LIM, THE SOUND OF CORAL 360cmx300cm, 2023

설치미술가이자 공예가 리카림은 순수 예술로 성장기를 보냈고 Virginia Commonwealth University of Art를 졸업했으며 직접 다이빙을 하며 마주하는 바다의 환상적인 컬러와 패턴에서 영감을 얻어 작업한다.

박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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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다송이의 인디언 코스튬 소품 세트‘(활, 화살, 화살통, 허리밸트 칼집), 약 40x40cm, 2019

디자이너이자 가죽 공예가 박세환은 밴드 뮤지션 출신으로 가죽으로 된 기타 스트랩을 제작하고 싶어 시작한 가죽공예가 확장돼 대표적인 영화 ‘기생충’을 비롯해 흥행 영화와 드라마에 쓰이는 가죽 미술 소품 제작까지 작업하는 작가다.

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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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아직 이렇게, 91x72.7, 장지위에 채색, 2011

평면작가 박은지는 지문을 주제로 촉각의 시각화를 표현하며 다수의 단체전 경험과 2024 뷰티한국 'team TOG' 평면부분 작가로 선정됐다. 내면의 예술적 감성 표출을 시도하며, 작품에는 진지함과 진정성이 느껴지는 작가다.

발코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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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PINK-〈HOW YOU LIKE THAT〉 styling(2020), JYP, 2017~현재

BALKO KIM은 독창적인 비주얼 아트를 창조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 박진영, BTS, 블랙핑크 등 K-POP 아티스트와의 작업을 통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아트 디렉팅, 스타일링, 커스터마이징에서 탁월한 감각을 발휘하며 K-POP 비주얼 트렌드를 선도하는 인물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석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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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근, Waste to wonder Vol.2, 60x75cm, 2024

사진작가 석근은 수중 촬영 중 바다속에서 마주한 쓰레기들을 보고 버리는 것이 아닌 지속가능한 활동을 이어가자는 메세지를 사진을 통해 전달한다.

앤디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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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y Worst, I am the monster, 60.6cmx80.3cm, Acrylic on canvas, 2023

회화 작가 앤디워스트 (Andy worst) 작가는 색각 이상을 가지고 태어난 특별한 작가다. 작품을 통해서 세상의 많은 상처를 그 특별함으로 치유하고 있다.

예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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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솜, 작은 것의 우주, 50x70cm, 2024

예솜작가는 병뚜껑 플로깅을 시작으로 업사이클링 브랜드 니울(NiUl.)을 운영하며, ‘쓸모 없는 것은 없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녀는 버려진 것들로 제품을 제작하고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2번의 개인전과 TEDxKyungHee 제 1회 연사로 활동했다. 다양한 활동에 대해 ‘쓸모 없는 것은 없으니까 나의 도전은 계속된다’고 답한다.

윤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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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의 달, 60.6x45.5cm, oil on canvas, 2014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서양화과)출신으로 아트토큰과 함께 'LA ART SHOW 2024' 초청부스로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디지털 트윈 컨셉으로 Digital & NFT ART를 삼성 스마트 TV를 통해 전시해 미국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작 낙타 시리즈는 보색대비를 통한 화려함과 빛나는 느낌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이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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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War & Peace (SOOJIN LEE), 2015 F/W

패션디자이너 이수진은 런던에서 하이엔드 여성복 브랜드 ‘SOOJIN LEE’를 런칭하고 런던, 파리, 뉴욕을 거점으로 활동하였으며, 이번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통해 버려진 제품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가치를 창출한다.

조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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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애, Happy birthday(tibaeg), 2024

연세대학교 의류학, 생활디자인을 전공한 조은애 패션디자이너는 입고 즐길 수 있는 그래픽을 활용한 친숙한 아트웨어 브랜드 tibaeg을 런칭하여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이름과 철학처럼 사람과의 관계, 사랑, 자연에 대한 관심을 이야기한다.

클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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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웅, A Human tree20, 45x53cm, 2024

회화, 미디어아트, 예술영화 제작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클리웅은 인격을 주제로 회화와 예술영화로 작업을 하고 있다. 남송미술관 신진작가전 대상, 충무로독립영화제 수상 등 다수의 개인전과 수상 실적이 있다.

황정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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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bin Hwang, The Prayers, 50.0x65.1cm, oil on canvas, 2023

황정빈 작가는 자신과 타인을 담는 페르소나, 친칠라를 시그니처로 다양한 현대의 주제를 담아내는 작가이다. 대표적으로 KBS2 노머니 노아트 8회 우승과 8월 Jane Claire에서의 개인전, 10월 런던에서의 배터시 어텀(Battersea Autumn) 등의 전시를 앞두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테이스트 오브 스테이지

서울패션위크와 파리 밀란 패션위크 등 해외에서 활약 중인 패션디자이너들이 지속 가능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들은 리사이클 원단을 기본으로 지구와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의상으로 수놓는다. 티백 조은애, 데일리미러 김주한, 발코의 발코킴의 런웨이는 각자의 무드를 담아 거창해도 좋을 기대할수록 채워지는 무대를 선보인다.

“지속가능함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에서 시작되고 우리가 즐기는 플라스틱이 환경을 병들게 하는 것이 아닌 다시 아름다운 무언가로 재쓰임 될 수 있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지저분하고 쓸모없다고 여겨지는 것들이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것으로 재탄생하는 것의 시작이 모두의 작은 행동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나는 디자이너로 이런 사고와 행동에 우리만의 향을 담아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자 한다.”
-디자이너 조은애

_ 뷰티한국 편집국장 박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