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ㅣ 여행
직항으로 유럽을 더욱 가까이!
스위스 취리히 & 이탈리아 베네치아
여행은 여행지로 오고 가는 여정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순간과 장면을 위해 긴 시간을 이동에 쓰는 것이다. 시간과 수고를 덜고 여행에 즐거운 시간을 더하는 방법, 직항편을 이용하는 것이다.
중세 유럽 분위기가 가득한 루체른
직항편으로 도착해 가능한 더 오래 머물고 싶은 나라를 꼽으라면 단연 스위스다. 올해부터 취리히 직항노선을 재취항하는 스위스 국영항공사는 퍼스트 클래스/비즈니스/프리미엄 이코노미/이코노미 총 4가지 좌석 클래스를 운영하며 취리히 노선 중 유일하게 퍼스트 클래스를 운영한다. 직항편을 통해 최적의 동선으로 편안하게 도착한 스위스에는 스위스 관광의 베스트만 모은 최고의 여정이 기다리고 있다. 산을 사랑하는 이들이 환호할 만한 스위스 3대 전망대(리기산/융프라우요흐/ 고르너그라트 전망대)를 포함한 산악지대 투어는 물론, 역사의 흥미로움, 문화 예술의 깊이까지 맛보는 알찬 일정이다.
리기 산악열차를 타면 리기산과 에메랄드빛 호수가 한 눈에 펼쳐진다.
스위스의 산은 유럽 최고다. 바라만 보는 산이 아니라 청량한 공기 마시며 하이킹 하는 등 산악 액티비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고다. 먼저 산의 여왕으로 불리는 리기산으로 가보자. 리기 산악열차를 타고 도착한 해발고도 1800m 높이에 상상하지 못했던 장관이 펼쳐진다. 드넓은 연두색 초원, 우뚝 치솟은 검푸른 산맥, 영롱한 에메랄드빛 호수가 어우러진 정경은 탄성을 자아내게 만든다.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 융프라우의 모습
매혹적인 호반도시 루체른에는 16세기 기법으로 채색된 벽화가 이어지는 역사적인 골목과 광장이 있어 중세 유럽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스위스 용병을 기리는 빈사의 사자상, 14세기 목조다리인 카펠교, 무제크 성벽 등 인상적인 볼거리가 이어진다. 다음으로 여전히 한국인들의 No.1 여행지이자 스위스 여행의 필수 코스인 호수 도시 인터라켄으로 향한다. 인터라켄은 이름대로 툰과 브리엔츠 호수(lake) 사이에(inter) 있으며 ‘유럽의 지붕’으로 불리는 융프라우 정상으로 가는 아이거 익스프레스를 타는 곳이다. 아이거 익스프레스는 삼중 케이블 곤돌라로, 알프스 3대 북벽 중 하나인 아이거 북벽의 파노라마 뷰를 조망할 수 있어 인기다. 융프라우요흐 전망대(스핑크스 전망대)는 해발고도 3000m 이상으로, 알프스 산맥과 알래치 빙하와 시간이 켜켜이 누적된 만년설을 감상할 수 있다.
가장 스위스다운 모습을 간직한 청정한 산악마을 체르마트에서 산악열차를 타면 BBC가 죽기 전에 가봐야 할 50곳 중 하나로 선정한 마테호른에 닿을 수 있다. 해발고도 4478m의 마테호른은 알프스에서 가장 유명한 산봉우리로, 이곳의 고르너그라트 전망대에서는 독특한 삼각형 모양의 마테호른을 제대로 마주할 수 있다.
낭만적인 휴양도시 몽트뢰
몽트뢰는 꿈같은 휴양도시다. 웅장한 설산과 코발트빛 레만 호수에 반해 헤밍웨이, 채플린 등의 명사가 이 마을에서 살았다. 13세기에 지어진 중세의 고성, 물 위에 뜬 듯한 신비로움이 있는 시옹성 내부관광은 몽트뢰 여행의 꽃이다. 여기에 스위스의 3대 치즈마을인 산간마을 그뤼에르와 수도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인 도시 베른까지 들른다. 스위스의 가장 북쪽 도시 샤프하우젠에서는 라우펜 성의 내부입장을 통해 라인 강의 유일한 폭포인 라인 폭포를 한발 더 가까이에서 만난다.
일정 중 3박은 4성급 호텔 숙박으로 평안한 휴식을 보장하며, 자연의 찬란함을 눈에 담는 사이사이 미식의 즐거움이 더해져 있다. 리기산 중턱의 LOK7식당에서는 스위스식 감자전인 뢰스티를 우리나라 막걸리와 즐긴다. 체르마트에서는 스위스 대표 음식인 치즈 퐁뒤를 맛본다. 부드럽게 녹여 풍미를 살린 치즈에 빵을 찍어 먹는 현지 퐁뒤의 맛은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단테와 베아트리체가 처음 만난 장소로 알려진 피렌체 베키오 다리 전경
온몸으로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베네치아는 늘 여행 버킷리스트 상단에 위치한다. 아시아나 항공을 통한 베네치아 왕복 직항으로 여유롭게 베네치아를 여행해 보자. 이탈리아 여행의 기본 중의 기본, 로마 일정은 당연히 포함되어 있으며 대표 도시들이 빠짐없이 구성된 완벽한 일정이 준비되어 있다.
발 닿는 모든 곳이 유적지인 로마에서는 벤츠 밴을 타고 역사지구를 관광하며 콜로세움, 포로 로마노, 트레비 분수 등을 둘러본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도시 친퀘테레에는 해안가 절벽 사이에 숨은 동화 같은 파스텔톤의 해안마을들이 있다. 아슬아슬하게 기울어진 사탑이 있으며 갈릴레오의 고향인 피사도 방문한다.
세계적인 와인 명가들이 탄생한 이탈리아 토스카나 와이너리
토스카나는 기원전부터 와인을 빚어온 지역으로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끼안띠 등 세계적인 와인을 생산한다. 토스카나의 대표 도시이자 중세풍 마을인 몬테풀치아노에서는 와이너리를 방문하여 와인을 시음해보자. 토스카나의 탁 트인 발 도르차 평원에서는 유럽 농촌의 목가적인 평화로움이란 무엇인지 알게 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피렌체는 14~15세기 메디치 가문의 후원으로 르네상스를 꽃피운 도시다. ‘가능한 한 장엄하게, 더욱더 화려하게’라는 말을 현실에 구현한 꽃의 성모마리아 성당, 단테의 생가, 베키오 궁과 다리 등 꽃의 도시를 빛나게 하는 건축물로 가득하다. 이탈리아 패션과 경제 중심지인 밀라노에서는 고급스럽고 화려한 명품거리 갤러리아와 위엄 있는 두오모 성당을 본다.
물의 도시 베네치아에서 꼭 타봐야 하는 수상택시
이번 여행의 핵심은 베네치아다. 바다로 이어지는 석호에 자리 잡은 낭만적인 물의 도시로, 120여 개의 작은 섬과 150여 개의 운하가 있어 그 어디에도 없는 독특한 풍광을 자랑한다. 베네치아는 9-15세기 지중해의 상권을 장악하면서 크게 번성한 덕분에 유럽에서 가장 큰 산 마르코 광장, 17세기에 세워진 탄식의 다리 등 세기의 건축물과 명소들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베네치아의 화려한 면면을 대운하 투어를 통해 수상택시를 타고 일렁이는 운하의 물결을 가르며 만나볼 수 있다.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가득한 루체른 시내
이번 베네치아 직항 여행은 특별한 점이 있다. 전 일정 4성급 호텔 숙박을 통해 품위 있는 휴식을 선사한다. 또한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스위스의 대표 관광지 방문이 포함되어 있다. 융프라우요흐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에 발 딛는다. 중세 유럽의 고풍스러움이 온전히 남아있는 스위스 도시 루체른에서 구시가지의 오밀조밀한 골목과 상점을 누비는 재미도 약속한다. 먹는 기쁨도 특별하다. 서유럽 요리를 대표하는 이탈리아 요리! 햄과 치즈, 그리니시(길쭉한 막대 모양의 빵) 등으로 구성된 이탈리아 전식요리인 탈리에레, 토스카나의 명물 티본스테이크인 피오렌티나, 정통 화덕피자와 파스타를 통해 진짜 이탈리아의 맛이란 이렇구나, 하고 감탄하게 된다. 스위스 하면 치즈다. 스위스에서는 치즈를 녹여 감자에 얹은 전통요리 라클렛을 먹어본다.
유럽 최고의 여행지인 스위스와 이탈리아로 떠나는 하나투어와의 여행은 직항이기에 보다 많은 시간을 여행에 오롯하게 쓸 수 있는 점이 장점이며, 전문 인솔가이드가 있어 마음 든든한 안심 여행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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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협조 _ 하나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