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노마 대표작: <Contemporary man_21st Century’s Mona Lisa>

노마 작가는 억압되고 억제된 욕망들이 표출되는 그 순간의 자유를 표현한다. 작가는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21세기의 소모품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인간은 항상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긍정의 표정 뒤 감추어진 욕망, 욕구를 동반한 부정의 외침들을 각자의 방식으로 표출해 낸다. 그러나 감정 표출의 그 순간조차 현실이라는 한계에 갇혀 순간의 솔직한 감정과 움직임들은 어느 순간 미동조차 하지 않고 그대로인 경우가 많다. 작가가 표현하는 순간의 자유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자화상일지도 모른다.

다솔 대표작: <Friends 16>

다솔 작가는 오랫동안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예술과 사람 사이의 소통 방식을 배웠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래피티의 예측 불가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캔버스에 담는 작업을 진행했다. 작가는 캔버스를 하나의 길거리와 벽으로 삼아 스프레이를 활용한 작업을 회화를 선보인다. 또 작품들을 통해 '의미 부여'와 '의미 되묻기'로 이어지는 관람 형식의 틀을 완전히 파괴하고자 한다. 의미가 드러나고 깨달음을 주는 작품만이 진짜 작품인 것은 아니라고 믿기 때문이다.

럭씨 대표작: <TOGETHER>

럭씨 작가는 자신만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표현한다.
작가는 정답이 없는 삶속에서 자신만의 방향을 찾아 나가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하다고 본다. 작가가 표현한 캐릭터들은 용기를 가지고 한걸음씩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당당하게 정면을 응시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큰 발로 힘차게 앞으로 걸어가는 캐릭터들은 작가의 드로잉과 조형을 거쳐 회화와 조각으로 완성되었다.

이후신 대표작: <달팽이는 교감할줄 안다>

이후신 작가의 작업은 우리의 삶과 꿀벌의 삶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됐다.
꿀벌은 목숨을 바쳐 군체를 위해 태어나지만, 우리는 의미가 없는 삶에서 의미를 스스로 정할 수 있는 자유를 갖고 있다. 이런 인식을 바탕으로 작가는 아무 의미가 없는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작업을 시작했고, 무작위로 뽑은 단어카드를 주제로 활용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린다. 이런 행위는 결과적으로 작가에게 많은 영감을 안겨주었다. 단어카드놀이를 할 때와 같이 작품에서 작가가 표현하는 감정만 담고 싶은 마음이다.

제로즈 대표작: <Driver>

이후신 작가의 작업은 우리의 삶과 꿀벌의 삶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됐다.
꿀벌은 목숨을 바쳐 군체를 위해 태어나지만, 우리는 의미가 없는 삶에서 의미를 스스로 정할 수 있는 자유를 갖고 있다. 이런 인식을 바탕으로 작가는 아무 의미가 없는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작업을 시작했고, 무작위로 뽑은 단어카드를 주제로 활용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린다. 이런 행위는 결과적으로 작가에게 많은 영감을 안겨주었다. 단어카드놀이를 할 때와 같이 작품에서 작가가 표현하는 감정만 담고 싶은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