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ㅣ 여행

2024년의 정기를 가득 담았다
백두산 여행

새해의 정기를 가득 담은 신비한 여행지, 바로 백두산이다. 백두산은 겨울에 방문객이 비교적 적어 설경과 온천, 미식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색다른 모습에 봄이 오기 전 진한 겨울의 추억을 남기고 싶은 이들이라면 백두산을 주목하자.

눈부신 설경 백두산 천지
image

눈 덮인 백두산과 푸른 천지의 아름다운 모습

백두산에 오르는 방법은 북한에서 오르는 동파를 제외하고 북파, 남파, 서파 이렇게 세 가지 코스가 있다. 그중 북파는 계단을 많이 오르지 않고 차량으로 편히 이동해 천지를 만날 수 있는 코스다. 사시사철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이다 보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잘 조성되어 있다. 쉬엄쉬엄 정상에 오르면 청명한 하늘과 눈으로 뒤덮인 백두산의 모습, 그리고 푸른빛의 천지가 한 폭의 그림을 방불케 한다. 하산할 때에는 온천물에 삶은 옥수수나 계란을 사 먹을 수 있는데, 이 또한 백두산 여행에서 놓칠 수 없는 재미이자 별미다.

image

눈꽃과 에메랄드빛 연못이 어우러진 녹연담

천지 외에도 등산로 곳곳에서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장백폭포와 녹연담을 빼놓을 수 없다. 천지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장관을 이루는 장백폭포는 일 년 내내 얼지 않는다는 위상을 지닌 곳이지만, 멀지 않은 곳에는 바닥에서 뽀글뽀글 온천수가 끓고 있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편 녹연담은 장백폭포에서 흘러내린 폭포수와 에메랄드 빛깔의 연못이 어우러진 곳이다. 겨울에는 나무에 앉은 눈꽃과 조화를 이루어 더욱 인상적이다.

한 편의 겨울 동화 겨울 온천
image

겨울날 산행 후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피로를 풀기에 좋은 온천

백두산 주변 호텔들은 온천지대를 끼고 있어 천연 온천을 즐기기 최적이다. 특히 백두산 온천수에는 미네랄이 풍부해 몸을 담그기만 해도 피부가 매끄러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 다양한 테마로 조성된 객실과 부대 시설을 갖춘 호텔이 많아 취향 따라 선택하기에도 좋다.

image

최근에 오픈해 시설이 우수한 퓨어랜드 온천 호텔

백두산이 보이는 객실이 있어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는 크라운 플라자 온천 호텔, 백두산 북파 산문 바로 앞에 있어 이동이 편한 란경 온천 호텔, 2023년 오픈하여 깔끔하며 모던한 분위기의 퓨어랜드 온천 호텔, 맛집이 밀집된 연길에 있어 미식 여행을 하기 좋은 피얀 온천 호텔 등이 있다. 백두산이 내뿜는 맑은 공기와 함께 시간이 멈춘 듯 온전한 휴식을 즐겨보자.

백두산 여행에서만 만나는 현지 맛집
image

백두산 여행에서 놓쳐선 안될 음식 1순위 양꼬치

뜨거운 숯불 위에 올린 꼬치가 돌아가며 지글지글 구워지는 양꼬치는 연길이 원조다. 지금은 한국에서도 즐겨 먹는 음식이지만 연길의 지역 맥주인 빙천맥주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기 때문에 꼭 현지의 맛을 경험해보기를 추천한다.

image

양배추절임을 고명으로 얹어 시원한 맛을 선사하는 연변 냉면

또 연변 미식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연변 냉면은 양배추절임을 넣어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연변 냉면과 찰떡궁합인 음식은 바로 쫀득하고 새콤한 찹쌀탕수육이다. 이 외에도 명태껍질로 만든 순대와 뜨끈한 돌솥밥 등 다양한 음식이 있으니 연변의 맛을 입안 가득 느껴보자.

연변의 핫플레이스 아침 시장과 ‘대학성’
image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들이 가득한 연변의 아침 시장

연변은 이른 새벽부터 활기를 띤다. 새벽 5시경 문을 열어 오전 8시에 문을 닫는 아침 시장이 열리기 때문이다. 곳곳에 먹음직스러운 냄새를 풍기는 음식점이 많아 아침 메뉴를 고를 때에는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 현지 음식이 입에 맞을까 싶은 사람이 있다면 연변에서는 이런 걱정은 잠시 접어두자. 조선족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이기에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음식이 많다. 또 한국어를 구사하는 상인들도 많아 큰 어려움 없이 주문이 가능하다.

image

’연길’이라고 적힌 컵을 들고 인증샷 남기기는 필수

한편 연변대학 바로 앞에 위치한 ‘대학성’은 대학교 주변답게 활기차고 젊은 분위기가 가득한 곳이다. 특히 컵홀더에 ‘연길’이라 적힌 음료를 들고 사진을 남기는 게 유행이니, 중국 젊은 세대들이 어떻게 노는지 궁금하다면 연변 대학성에 방문해 인증샷을 남겨보자.

소복소복 쌓이는 겨울 이야기 ‘하나투어 겨울 백두산 여행’

설경, 온천, 미식 등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겨울 여행지, 백두산. 하나투어에서는 백두산으로 떠나는 가장 빠른 길인 연길 직항을 이용하여 여행자들의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충족시킨다. 무엇보다 겨울 백두산 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싶다는 하나투어의 소망이 현실로 탄생한 여행이라 더욱 기대할 만하다.

문의: 02-319-2126
홈페이지(pc): https://url.kr/t1sw52
홈페이지(모바일): https://url.kr/ik1qou <하나원큐M> 독자 특전

백두산 여행상품 예약 시 1회 특전 제공. 자세한 내용은 예약 상담 시 확인

*하나원큐M은 하나투어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게시하였으며, 하나투어에서 제공하는 상품의 내용 또는 판매에 관여하지 않습니다.

취재협조 _ 하나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