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Bank | 갤러리 하나

[전시 종료]
Diaf 2024

대한민국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디아프(Diaf, Daegu International Art Fair)’는 근대 미술의 발상지이자 수많은 거장을 낳은 문화 예술의 도시, 대구를 무대로 시작되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디아프는 개최 이래 처음으로 계절의 여왕 5월에 선을 보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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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5월 5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리며, 국내외 약 110여 개의 갤러리가 참여한다. 수준 높은 강연자들의 라이브룸 강연,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 아티스트 퍼포먼스 부스, O.V.R(온라인뷰잉룸), 뉴미디어 아트 특별전 등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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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폰서인 BC카드와 업무제휴로 BC카드를 이용한 티켓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이 관람객에게 제공된다. 디지털 에이전시 어라운즈와 함께 최영욱 작가의 카르마 디지털 아트 NFT 작품 ‘Karma.緣2405021’ 2,000개 수량을 한정 제작하여 1,000개는 VIP 티켓 예매 선착순 한정으로 1개씩 제공된다. 잔여수량은 5월 2일 VIP 프리뷰 오픈일에 티켓 창구에서 VIP 손목밴드 발급 시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디아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뉴미디어 아트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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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프 2024’에서는 영상 작품에 담겨있는 예술성과 관객에게 전하는 다양한 메시지와 재미를 통해 영상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예술작품의 매력을 관람객들에게 전해줄 수 있는 <뉴미디어 아트 특별전>을 기획하였다.
디지털 문화의 확산으로 미디어 아트가 미술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New Media Art’ 특별전을 마련하고, 두 개의 파트로 나누어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미디어 작품을 선보인다.

4개의 암실로 구성된 Part 1. 공간을 기획한 ‘PIVOTAL Lab’은 특별한 공간이다. 관람객에게 작품이 ‘실체가 있는 판타지’로 경험하게 할 수 있도록 ‘작품을 바라봄’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작품을 ‘경험함’에 초점을 맞춘 장소 특징성(Site Specific) 작품들을 구현해 낸다. 대형 LED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한 Part 2 공간은 김재욱, 미미, 김혜경, 김병관, 조세민, 박정용, 이현정, 지히, 쿤 등 총 9명의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이 만든 디지털 영상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캐릭터와 동화적인 미디어 아트를 곁들여 보여주는 디지털 아트 영상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든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미디어 아트의 재미와 관심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어린이날 온가족이 함께 하는 ‘디아프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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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프 2024’ 기간 중에는 5월 5일 어린이날이 있어 그 어느 해 보다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아트페어 행사장에 전시된 그림 감상뿐만 아니라, 직접 그림을 그려보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진 강연을 듣고, 어린이가 도슨트가 되어 관람객들에게 미술 작품을 설명해주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조각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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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프 2024 조각 특별전은 소현우 작가전과 대구지역 조각 작가전 두 개의 섹션으로 구분하여 창의적인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보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소현우(1978~)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조각가로, 동아대학교 조소과에서 학사 및 석사 과정을 졸업했으며, 제 33회 부산미술대전 전체 통합 대상을 수상하였다. 그가 구현해 내는 ‘스틸퀼트’ 방식의 독창적 기법으로 창조한 거대한 작품들은, 10cm 크기의 작은 스테인레스 스틸 조각을 수 천 번 자르고 두드리고 이어 붙이는 노동 집약적 방식으로 탄생한다. 작가에게는 잔혹하고 치열하기까지 한 방식이지만 그의 이런 고뇌는 작품의 형태와 의미에 대한 고귀한 메시지로, 작품을 마주한 관객들에게 경이로움과 깊은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메인 중앙 복도에 대형 작품들이 전시된다.

대구 조각 작가 특별전은 현재 대구 지역에서 활동 중인 조각가 이강훈, 이상현, 이중호, 김봉수, 이수연, 임영규의 작업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전시다. 작가들마다 현대 조각의 다양한 양상과 예술가들의 창의력을 보여주고 있다. 디아프 2024를 찾는 모든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대구의 예술적 역량과 문화적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Live Room & Docent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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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프는 2022년부터 강연과 아트 토크의 횟수를 늘이고, 강연장의 모든 프로그램들을 실시간으로 Diaf 공식 유튜브 채널로 라이브 방송을 하는 ‘라이브 룸(Live Room)’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영상들은 디아프의 아카이빙 자료로 남겨지고 있다. 올해에도 ‘라이브 룸’에서는 총 9회의 다양한 강연과 아트토크가 진행된다. 강연자로는 <꽃 피는 미술관>의 저자로 유명한 정하윤 작가의 첫 컬렉팅 경험담과 컬렝팅 팁을 공유하고,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 함선재 관장이 도시공동화 현상을 문화 극복하는 법 등 미술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떨림과 울림>의 저자이자 tvN 방송 ‘알쓸신잡’ 프로그램에서 다방면의 과학이야기를 들려주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가 ‘뉴턴의 아틀리에: 물리학자의 눈으로 본 미술’이라는 타이틀로 강연을 연다. 또한 VIP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관람과 작품 구매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체 갤러리를 3개의 Zone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은 하나의 Zone을 담당하는 도슨트들이 1일 2회씩 투어를 진행하면서 아트페어 현장의 생동감을 전해주고,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에게 현대 미술의 흐름과 감상에 필요한 깊이 있는 미술 정보를 제공한다.

아티스트 퍼포먼스 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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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performance Zone’은 갤러리 전시 부스에서 보여주는 단순한 작품 전시 홍보 방식을 벗어나 관람객들에게 보다 더 적극적으로 아티스트의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아티스트와 관람객이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운영되는 공간이다. 라이브 드로잉, 아티스트 토크, 행위예술, 바디페인팅 등 아트페어 현장에서 관람객에게 라이브로 전해줄 수 있는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참여 작가들이 직접 진행한다.

온라인 뷰잉룸(O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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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프에서는 지난 2022년부터 OVR(Online Viewing Room)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온라인 미술거래 플랫폼 ‘사적인 컬렉션’과 협업해 ‘사적인 컬렉션’이 OVR 프로그램을 대신한다. VIP 티켓 소지자의 경우 디아프 2024의 전시 작품을 오프라인 행사 오픈 전인 4월 18일부터 미리 감상할 수 있으며,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통해 사전 작품 구입도 가능하다. VIP 티켓 소지자가 아닌 일반 티켓 소유자는 오프라인 행사 오픈일인 5월 3일부터 19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작품을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다.
(private-collection.kr)

_ (사)대구화랑협회